與 사드 특위, 25일 ‘사드 군사 효용성’ 검증 공청회_카지노 도박은 죄악이다_krvip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는 12일(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국회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군사적 효용성을 검증하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특위 측은 국방부 차관급 인사와 학자 등을 초청해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후에도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 한미·한중간 외교적 문제, 성주·김천 주민들이 당면한 문제 등을 주제로 2∼3차례 공청회를 더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추가 임시 배치로 이미 사드 체계가 완비된 상황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정부와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또 사드 추가배치로 일부 지지층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당이 여전히 사드의 효용성과 절차적 문제 등을 따지며 챙기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 지지층을 다독이려는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