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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블랙 호크 조종사가 되거나, 열추적 지대공 미사일로 적군의 비행기를 격추 시키고 싶습니까? 지금, 계룡대에서 열리는 군 문화축제 가시면 다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관중을 압도하는 의장대 시범과 무술시범. 천 미터 푸른 상공에서는 특전사들이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내려오고, 뒤를 이어, 하늘을 오색빛으로 수놓는 블랙 호크 헬기 편대.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기 덕분에 오늘은 누구나, 이 블랙 호크의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열추적 지대공 미사일을 쏘아 적군의 비행기를 격추시키기도 합니다. 국군의 날을 맞아 계룡대에서 개막한 '지상군 페스티벌'의 군 문화 체험 현장입니다. <인터뷰>김주현(대학생):"시뮬레이터지만 하다보니까 실제로 제가 추적해서 격추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소총 사격장. 공포탄을 장전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손맛에 관람객이 구름처럼 몰려듭니다. 차세대 주력 전차 등 최첨단 무기 백여 점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래만(중령/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팀장):"이곳에 오셔서 강한 군 따뜻한 군을 보시고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을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군의 날'의 근원이 됐던 '양양 38선 돌파 전투'. 60년 전 오늘, 벌어졌던 이 치열한 전투가 같은 곳에서 재연돼 '국군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