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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의 한국령 표기를 원상회복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간 신뢰회복의 결과라며 환영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의 독도 표기 변경과 관련해 독도 문제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차근차근 노력해나가면 국제사회는 물론 후대에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역사를 마주하는 자세로 독도문제를 대해야 한다며 애국하는 방법도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만큼 어떻게 하는 것이 독도를 지키는 것인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 표기를 한국령으로 원상회복한 것은 한미동맹 복원과 신뢰회복의 결과라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치가 취해진 것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민의 정서를 충분히 이해하는데다 한미 두 정상 간의 깊은 신뢰와 우정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총리실은 정부 합동 독도태스크포스인 이른바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을 발족해 다음달 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을 단장으로 12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책단은 독도 영토 관리를 공고히 하는 등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을 펼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