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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칠레에 앞으로 수년 동안은 더 여진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칠레 콘셉시온에 또 다시 규모 6.6 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 나옵니다. 산티아고 남쪽 470 킬로미터 지점의 '펜코' 라는 해안도시에도 해일이 덮쳤습니다. 칠레에는 아직도 규모 5에서 6 사이의 여진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워낙 초강진이었기 때문에 여진의 규모나 빈도도 일반적 수준을 뛰어넘는다면서 길게는 몇 년동안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칠레를 방문해 1,000 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보다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사회간접시설 파손이 심각해 중장기적으로는 칠레가 더 큰 손실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우선 긴급 지원을 하고 중장기적인 복구계획에 대해서는 UN회원국,국제사회와 좀더 협의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칠레 산티아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바첼렛 칠레대통령과 회의를 마친 뒤 지진이 발생한 콘셉시온을 현장방문할 예정입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