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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영구 미제로 남을뻔한 1970년대 연쇄살인 사건이 DNA 증거 덕분에 풀리게 됐다. LA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존 토머스(72)에 대한 DNA 검사결과 1970년대와 1980년대 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 강간살인 사건의 용의자라는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는 강간죄로 두번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토머스의 DNA 샘플을 지난해 10월 전과자 자료확보 차원에서 채취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토머스를 지난 2일 1972년과 1976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기소하면서 그의 DNA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발생했던 다른 3건의 살인범죄 현장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토머스가 다른 20여건의 살인사건에도 용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증거를 분석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전했다. LA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증거 분석이 마무리되면 토머스는 LA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