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녹인 환영미화원 정치광고 _픽페이로 돈을 벌 수 있는 게임_krvip

가슴 녹인 환영미화원 정치광고 _브라질은 이기고 있거나 지고 있다_krvip

⊙앵커: 따스한 TV광고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노 당선자에게로 돌려놓았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겨울서정이라는 광고입니다. 새벽 눈을 치우며 이웃의 길을 열고 어느 새 모두가 힘을 함께 합니다. 가슴을 녹이는 따스한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명미숙(서울 신정동): 선거광고치고는 정서적으로 많이 와닿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박재동(화백/겨울서정 광고 제작): 서정적인 이러한 부드러움, 그런 하나의 이미지를 선물함으로써 후보의 이미지도 부드럽게 하고... ⊙기자: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극복을 밑바닥 감성에 호소한 눈물편입니다. 신산스러운 외길인생, 마지막 시련 앞의 굵은 눈물, 고양된 감성은 이내 절제된 이성을 촉구합니다. 따스하고 인간적인 감성광고가 정치광고의 전형이던 딱딱하고 낡은 틀을 여지없이 누른 것입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