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정부 100대 과제 실현에 정치권 초당적 협력해야”_매력적인 빙고 게임_krvip

더불어민주당은 19일(오늘)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100대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국정 목표에 담은 것으로, 국민주권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기 위한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특히 국정기획위는 국정과제 실천이 정부와 여당의 공동책임이라는 점을 천명했다"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100대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꿈이 실현되도록 정치권의 대승적이고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을 내고 "100대 국정과제에 야당도 함께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사전 협의 없이 계획을 발표했다고 반발하는데, 이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면서 "국회가 매번 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야당이 국정과제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