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이란·쿠바 등 8개국 인권탄압국 지목 _돈 버는 앱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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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오늘 국무부 연례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북한, 미얀마, 이란, 짐바브웨, 쿠바, 벨로루시, 에리트레아 등 8개국을 인권 탄압국으로 지목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을 인권 탄압국에 넣은 뒤 2년째 중국을 이에 포함시켰습니다. 또 지난해에 빠졌던 벨로루시를 다시 넣고, 아프라키 서부 사하라 지역의 에리트레아를 인권탄압국에 추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인권 상황과 관련해 중국정부의 인권기록은 지난해 몇몇 분야에서 더 악화됐다면서 감시와 학대, 구금,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작가. 인권변호사 투옥 등의 사례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비정부기구와 인터넷을 비롯한 미디어, 법원과 판사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통제가 가해졌다며 종교단체나 위구르, 티베트 등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