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호주 정상회담, “북핵 평화적 해결 지지” _물론 놀면서 돈을 벌어_krvip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칠레 산티아고에서 하워드 호주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갖고,북핵 문제와 양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6자 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설명하고 호주의 지지를 당부했으며, 하워드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 정부의 노력과 남북한 화해 협력 정책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와 함께 힘이 닿는 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또 양국이 서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서 교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하워드 총리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데 대해 2008년 이후 우리의 LNG 도입 계획에 대한 호주측의 참여 문제와 관련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