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공화당 미시간 경선 접전 _페널티 게임에서 돈을 따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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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 후보 경선, 수퍼 화요일 대결전의 전초전격인 미시간주 경선이 오늘 열렸습니다. 미국 최대 현안인 경제가 이슈로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공화당 경선에서는 매케인 의원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대세를 장악할 것이냐, 아니면 롬니 전 주지사가 승리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오늘 열린 미시간 경선은 다음달 5일 수퍼 화요일 대결전의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중요한 길목 입니다. 이제 유권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라크전 대신 경제,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미시간에서 선두 경쟁이 치열한 공화당 매케인, 롬니 두 후보도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산업 지원을 앞다퉈 내세웠습니다. <녹취> 매케인(미 공화당 경선 후보) <녹취> 롬니(미 공화당 경선 후보) 미시간 경선 결과는 우리 시간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뉴햄프셔의 승자 매케인 후보의 대세 장악이냐, 롬니 후보가 고향에서 재기할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민주당의 경우, 시기를 임의로 앞당긴 미시간 경선을 불법으로 규정해 이곳 경선은 무의미해졌습니다. 이후 경선지인 네바다에선 박빙, 플로리다는 힐러리 우세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오바마 우세 입니다. 인종 논쟁으로 날을 세웠던 힐러리와 오바마 두 후보는 일단 논쟁을 거두는 모양샙니다. 수퍼 화요일 대결전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미 대선 경선, 이번 주말엔 네바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립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