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인력·재정 부족 심각”_소득세 베팅 사이트_krvip

소외 계층의 아동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으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된 아동복지 교사의 임금은 월 88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 다달이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은 3백70만원 정도로, 대부분 간식비, 난방비 등 운영비로 충당돼 안정적인 인건비 확보가 어려운 상탭니다. 또, 현재 신고된 지역아동센터 3천8백여 곳 중 13%인 4백78곳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센터장의 부담 혹은 후원금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아동센터당 교사와 복지사의 평균 인원수도 각각 0.77명과 1.17명인 반면, 아동수는 평균 26.9명이어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사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