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다음 주 내에 북미 실무협상 대표자들 만날 것”_전자 상업 베타 쿠리티바 홍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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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다음 주 내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타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확인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 KBS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 관계자가 다음 주 내로 만날 계획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그러나 실무협상 개최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더이상 공유할 세부 내용이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합의 소식을 미 언론들도 발 빠르게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미 실무협상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북한의 공격적 수사와 연이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북미 협상 재개를 앞두고 지렛대를 얻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 졌다고 분석했습니다.

ABC 방송은 최 부상의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방법론'을 언급한 뒤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는 등, 미국이 협상 전략에 유연성을 발휘할지에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