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빈층에게 벌금 빌려주는 ‘장발장은행’ 문 열어_보석 구원자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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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을 낼 돈이 없는 극빈층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장발장은행'이 문을 열었습니다. 인권연대는 생계곤란으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담보 없이 최대 3백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장발장은행'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장발장 은행은 홍세화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고,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이 고문을 맡았습니다. 인권연대 측은 벌금을 못내 교도소에 갇히는 수감자가 한 해에 4만 명이 넘는다면서 소득의 불평등이 형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모순을 바꾸기 위해 '장발장은행'을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