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업 야적장 불 완전진화 늦어져(포항) _레알 베티스 마지막 경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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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송국의 보도.그림은 어제그림) 어제 오전 발생한 경북 포항시 청림동 강원산업 고철 야적장 불이 하루가 지나도록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관과 강원산업 직원 등 130여명과 소방차 20여대가 어젯밤까지 철야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고철 6천톤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폐자동차의 폐윤활유나 고무부품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잔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미 폐차 3천톤이 대부분 불타 더 이상 불이 번질 가능성이 없고 연기도 크게 줄어 오늘 오전쯤 완전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산업과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폐차 고철의 기름과 고무부품이 탔기 때문에 재산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