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건조경보…당분간 큰 추위 없어 _블록 퍼즐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기자: 오늘 절기상 입춘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설 연휴가 있는 다음주 중반까지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과 모레 고향 찾는 분들도 계시겠죠?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예상돼 이날 귀성길은 눈비 때문에 좀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조금 많았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구름은 눈이나 비를 뿌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은 건조경보로 한단계 더 강화가 됐고 영남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기 때문에 당분간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12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보다 1, 2도 정도 떨어지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도 등 0도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는 2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최고 2.5m 정도로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