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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해 강제이주된 러시아 사할린 한인들이 오늘 도쿄에서 일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임용군 사할린주 한인협회장 등 5명은 오늘 도쿄 시빅센터에서 증언집회를 열고 1995년 일본 정부가 약속한 대로 한국으로의 영주귀국을 포기한 사할린 한인들에게 영주 귀국자들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할 것과 사할린 한인 지원사업 펀드를 만들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등 일본인 60여명도 참석했습니다. 일본은 영주 귀국자들의 요양원과 아파트 건립비용 등을 지원했지만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한국인들의 개인 청구권이 소멸된 만큼 사할린 한인들에 대한 법적 책임은 종결됐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한일 협정 당시 무국적이거나 소련 국적이었던 사할린 한인들은 자신들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이 한일 협정과 상관없이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