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평도 ‘통제구역‘ 선포…긴장감 최고조_컵케이크 팔아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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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시각 연평도는 군이 통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남승우 기자! 현재 연평도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연평도는 오늘부로 군이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통제구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 내 주요 도로 곳곳이 전면 차단되고 있습니다. 군은 또 취재진과 주민들의 마을 밖 출입을 막고, 민간인들이 추가로 섬에 들어 오는 것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평도 곳곳에선 무장 군인들을 태운 트럭과 무장 헬기가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고, 탱크와 장갑차 등 중화기가 배치되면서, 긴박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서해5도 전력증강 지시에 따른 조치로 분석됩니다. 이곳 연평도에는 현재 주민 31명과 공무원 50여 명 등 26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은 연평도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과 경찰은 연평도 마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공무원들도 혹시 모를 북한 도발에 대비해 대피소 상태를 점검하며 대비 태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