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정부, 경제성장률 전망치 1.7%로 하향 _노란색과 빨간색 슬롯이 있는 마더보드_krvip

독일 정부는 세계 경제의 침체와 금융위기 지속 우려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독일 경제부는 오늘 발표한 올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서는 등 세계 경제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독일의 내수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 따라 올해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 경제의 침체 뿐 아니라 인플레 위험과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 등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장률 전망조차 너무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정부의 이 같은 분석은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0월에도 2008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