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도발하면 지원·지휘세력까지 타격”_포커클럽의 특징은 빙고_krvip

북한의 이른바 '청와대 불바다' 언급과 관련해 우리 군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백령과 연평도 등 서해 5개섬을 방어하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말이 아닌 단호한 행동으로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은 물론 그 지휘세력까지 타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3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무고한 국민까지 희생시킨 반인륜적 행위였다"면서 "우리의 정상적인 훈련에 대해 북한이 불바다를 운운하며 위협하는 등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북한 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을 써가며 "괴뢰들이 또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