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기금 경영권 방어 활용 _이길 농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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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를 반드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의결권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재계와 한나라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국내 주요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 위험에 노출될 경우,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해 경영권을 방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천정배 원내대표 주재로 당 정책위와 증권. 자산운용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이계안 제3정조위원장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계안 위원장은 '연금수급자는 궁극적으로 주주이며 주주권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서는 의결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결권 제한을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경제 4단체의 의견은 지나치게 편협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