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워진 자동차, 이렇게 식히세요”_온라인으로 일하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장시간 바깥에 주차해 실내 온도가 높아진 자동차를 식히기 위해서는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여닫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세 차례 여닫았을 경우 자동차 계기판 위의 온도는 8도, 실내온도는 5도가량 감소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조수석 창문을 열고 문을 여닫게 되면 실내·외 공기의 압력차와 대류 현상 등으로 차 안에 있던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밀려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전석 창문과 뒤쪽 대각선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가 바깥으로 빨리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바깥에 주차할 때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창문을 약간 열어놓거나 전면 창유리에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공단 측은 덧붙였습니다. 공단 측은 "여름철 자동차를 바깥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에는 라이터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질들을 두지 말고, 어린이들도 차 안에 혼자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