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아직 관련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다만 "우한 총영사관을 통해 사전적 수요조사는 비공식적으로 알아보겠다"며 "규모나 필요성 등 사전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통보는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향후 상황 변화가 생길 것을 대비해 우한 총영사관에서 비공식적으로 임시항공편 이용과 관련된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만약에 추가 운영이 되는 경우에는 특히 중국인 가족, 우리 국민의 가족들에 대한 귀국 방안도 같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또 "추가 퇴원환자는 현재 준비중인 사례는 있으나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한 내용이 있고 그 지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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