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계획 전문가들, 그린벨트 제도개선 철회 촉구 _포커 칩 값_krvip

국토계획 전문가 40여명이 정부의 그린벨트 대폭 해제방침에 맞서 국토를 사랑하는 전문가 모임 을 결성하고 정부방침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양병이 서울대 교수와 유재현 세민재단 대표 등이 참여한 이 모임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제도개선안은 국민적 합의와 국토의 미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졸속 해제론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안의 철회운동과 함께 7개 중소도시권역의 그린벨트 지정실효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대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그린벨트 정책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절차와 국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번 개선안은 그린벨트 자체를 무용화시킬 가능성이 큰데다 다른 환경보전장치까지 무너뜨리는 도미노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