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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눈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강원도 북부 산간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먼저 강릉방송국 연결해서 눈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차세정 기자! ⊙기자: 차세정입니다. ⊙앵커: 강릉에는 눈이 그친 것 같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강릉은 지금 눈이 완전히 그치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이 23cm로 가장 많고 향로봉 15, 진부령 15cm 등입니다. 폭설이 내린 강원도 속초와 인제 사이 미시령 도로는 현재 체인을 감은 소형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도인 한계령과 진부령, 구룡령 등 다른 산간도로는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차량 운행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내린 눈이 대부분 녹아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 산간지역에 20에서 많게는 4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눈으로 강원 산간지역과 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한 달 만에 해제돼 산불 위험은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차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