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자들 차별·불이익 받아” _실루엣으로 돈을 벌다_krvip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장기 기증자들이 보험가입도 거부당하고 직장도 잃는 등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향숙 의원은 전국 장기이식 의료기관 66곳에서 장기 기증자들을 상대로 차별행위를 경험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2명이 장기기증을 이유로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장기기증자들의 피해 사례는 보험가입을 거부 당하는 경우와 보험을 강제 해약 당하는 경우, 직장에서 강제 퇴직되는 경우 등이라며 장기기증자에 대한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