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지방선거서 연정 접전 끝 패배…정부 구성 난항 예상_지거나 이기거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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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20일 치러진 독일 니더작센주 지방 선거에서 연정을 운영해온 기독교 민주당과 친 기업 성향의 소수당 자유 민주당이 접전 끝에 야당 연합에 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공영방송인 ZDF와 ARD의 개표 결과 사회 민주당과 녹색당으로 꾸려진 야당 연합이 69석, 기민당과 자민당 연합이 68석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민당은 득표율 36%로 54개 의석을 확보해 1위를 지켰습니다. 선거 전 여론 조사에서 예상 득표율이 5%에 못 미쳤던 자민당은 예상 외로 선전해 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4개 의석을 얻었습니다. 제1야당인 사민당은 득표율 32.6%로 49개 의석을, 녹색당은 득표율 13.6%로 의석 20개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기민당이 1위를 기록하고 연정 파트너인 자민당이 선전했지만 연정이 1석 차이로 패배함에 따라 정부 구성을 놓고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