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치한 미 주정부에 1770억원 배상평결_청구서를 지불하고 캐시백을 받으세요_krvip

미국 뉴저지 주정부가 가정폭력에 안일하게 대처했다 1억6천800만 달러, 우리돈 천769억 원 가량의 거액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뉴저지주 에섹스 카운티 배심원단은 지난 13일, 주정부가 아버지로부터 학대 당한 8살 어린이 자디엘 벨레스케즈를 아버지에게서 떼어놓을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평결했습니다. 앞서 자디엘의 조부모는 지난 2009년 당시 4살이던 자디엘이 아버지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정부에 신고했지만 주정부는 자디엘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자디엘이 계속된 아버지의 학대로 시력을 잃게 되자 자디엘의 가족들은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