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만에 무기 계속 팔겠다' 중국 요구 일축 _지지하는 사랑 빙고_krvip

중국 정부가 미국과 타이완의 군사 거래에 대해 중미 관계를 조건으로 경고를 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타이완 관계법'에 따라 타이완에 적절한 방위 장비의 판매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중국, 타이완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정책은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며 양안문제와 관련한 어떤 현상 변화 움직임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미국의 최근 조치에 대해 중국은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밝히는 등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군사거래 단절을 강력히 촉구한데 따른 반박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대만에 대해 182억달러 상당의 무기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