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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 있어 고주파열을 이용한 치료법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통증이 거의 없고 입원할 필요도 없는 치료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쉰 살인 박창희 씨는 4년 전 병원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평소 앓고 있던 B형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박창희(간암 치료 환자): 내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구나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었죠. ⊙기자: 하지만 박 씨는 수술도 없이 간단한 열치료만으로 암세포를 제거해 이제는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박 씨가 받은 고주파의 열치료는 암덩어리에 전극을 삽입한 뒤 고주파를 만들어 이때에 발생하는 열로 암세포를 태워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암덩어리가 클 경우 여러 번 나눠 괴사시킬 수 있습니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환자들이 거의 통증을 못 느낀다는 점과 시술시간이 20분 정도여서 입원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 대학병원이 300여 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을 시술한 결과 3년 생존율이 70%에 달했습니다. ⊙임효근(삼성서울병원 소화기영상의학과 교수): 주위에 있는 정상 간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므로 인해서 간기능이 보존이 되고 선택적으로 간 종양만을 파괴시킨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기자: 또한 수술한 뒤 다시 생긴 암에 대해서도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보다 큰 암세포를 치료해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