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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지명위원회측은 독도를 한국령으로 다시 표기를 원상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KBS에 전망했습니다. 대신 독도가 첫 대상이 됐지만 중일간 분쟁섬인 센카쿠 열도 등 여러 곳이 주권 미지정으로 곧 분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지명위원회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독도를 다시 한국령으로 표기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 주권 미지정이라는 코드를 신설한 이유가 미국의 외교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 독도처럼 영유권에 대해 어떤 입장도 갖고 있지 않은 곳이 매우 많은 상황에서 새로 신설한 코드의 사례를 되돌린다는 게 부담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독도 이외에도 주권 미지정 대상으로 분류된 리스트는 몇 페이지에 달한다면서 독도만 그 대상이 된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로 중국과 일본이 분쟁중인 댜오위 다이, 또는 센카쿠 열도도 현재 일본령에서 주권 미지정으로 바뀔 것이라는 겁니다. 이들 대상은 현해 데이타 베이스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다만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독도가 왜 주군 미지정의 첫 사례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또 한국측이 적절한 데이타와 배경 자료를 축적해 제출하면 한국령 표기 회복을 다시 검토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국무부의 정책 담당 부서의 소관이라며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