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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중에 하나는 도로와 골목이 복잡해 길을 찾기가 힘들다는 점인데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보도블럭에 QR코드를 심는 기발한 방법으로 외국인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게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위에 아랑곳없이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북적이는 서울 가로수길. 하지만 큰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골목에서 길을 잃기가 쉽습니다. 한 외국인이 전통 음식점을 찾아 헤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 보도블록에 있는 QR 코드를 찍자 현재 위치 정보가 바로 뜹니다. 찾아가는 음식점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녹취> 벤자민(외국인 관광객) : "주변 정보가 있어 원하는 곳을 바로 찾을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는 이 모바일 페이지에는 자신이 있는 거리 소개부터 주변 숙박시설과 쇼핑센터까지 알짜 정보를 모두 모아놓았습니다.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울 강남구가 개발한 이른바 '강남스타일'의 이 QR코드는 가로수길과 코엑스 주변 등 8곳에 설치됐습니다. <녹취> 정한호(강남구 전산정보과장) : " 평면적인 정보를 앞으로는 음식점 정보라든가 쇼핑 정보를 직접 입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학재 서울 강남구는 관광정보를 답은 QR 바코드 거리 부착 시스템을 압구정동과 강남역 주변 등 관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