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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북부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석이 차량통행을 막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이재경 기자! ⊙기자: 춘천입니다. ⊙앵커: 지금 비가 오고 있습니까? ⊙기자: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춘천지방은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그쳤습니다. 그러나 강원 중북부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고 남부는 호우주의보의 영향권하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 141mm의 비가 내렸고 홍천 134, 속초 111, 강릉 89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폭우가 강원 중북부에 집중되면서 비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홍천군 두천면 설정리 44번 국도에 500톤가량의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통행이 중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도를 이용해 홍천과 속초를 오가는 차량은 인근 마을길로 우회하고 있습니다. 또 의암댐 방류로 강촌리조트 앞 진입도로가 통제됐으며 한서문화제가 예정됐던 홍천강 둔치가 물에 잠기면서 일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북한강 상류댐들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춘천댐은 1초에 1267톤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고 의암댐과 청평댐도 각각 2299톤과 3336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