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KT 건물 반값 임대 70억 특혜” _포커 하우스 리오 자네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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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KT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면서 지난 10년간 70억 원이 넘는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정보통신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통부가 1998년 KT로부터 광화문 통신센터 건물 11층을 임대한 이후 해마다 다른 입주업체보다 7억 7천만 원의 임대료를 적게 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첫 임대 이후 지난 10년간 임대료와 관리비가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통부가 지난 2005년 추가로 임대한 15층과 지하 시설에 대해서는 보증금도 없이 정상임대료의 3분의 1만 지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당국과 사업자 간의 부정 거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임차인이 민간기업이라면 건물주 KT가 정상 임대료의 50%만 받고도 입주를 허용했겠느냐며 규제 기관과 대상 기관 사이의 특혜나 봐주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