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내 야스쿠니 신사 토론 활발해질 듯 _거리 봄비냐스와 베토 카레로_krvip
일본 집권 자민당내에서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자민당의 고가 전 간사장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A급 전범의 분사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한데 대해 당내 각 파벌간에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이같은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유족회 회장이기도 한 고가 전 자민당 간사장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냉각된 한.중과의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A급 전범의 분사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대해 아베 관방장관 등, 총재선거에서 이 문제가 쟁점화되길 바라지 않는 시각도 있는 반면 자민당내 일각에서는 쟁점을 피해갈 수 없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자민당내 일부 파벌에서는 총재 선거를 앞둔 정책 제언에서 분사 문제를 포함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분명이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서 앞으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NHK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