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외무장관 회담 _베타 음성 나 임신했을 수도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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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3국이 오늘 서울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사태 대처 방안을 협의합니다. 정부의 대북 제재 방안을 확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북 제재 공조 강화를 위해 한중일 3국과 러시아 순방에 나선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오늘 서울에 옵니다. 일본의 아소 다로 외상도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오후엔 반기문 장관과 라이스 장관의 한미 외무장관 회담이, 저녁엔 한중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 사태에 대한 대처 방안이 주 의젭니다. 이에 앞서 어제 일본에서 라이스 장관과 아소 다로 외상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고 관계국에 촉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 미일 양국은 우리에게도 대북 제재를 위한 공조를 거듭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금강산 관광에 대한 미국의 속내를 드러낸 만큼 한미가 이 문제를 어떻게 조율할지도 관심의 초점입니다. 남북경협에 대해 유보적인 반응을 보인 라이스 장관은 강한 어조로 남북경협의 재검토와 대북 압박 동참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 선박에 대한 검문, 검색 등 PSI,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참여를 확대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남북 경협은 수정 보완할 부분은 개선하겠지만 계속할 방침이며, PSI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적절하고 필요한 수준에서 참가 폭을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