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부하 비리 야당에 제보” vs “사실무근”_가치가 낮은 도박 게임_krvip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은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지난 연말 이른바 검란 사태 당시 부하 검사의 비리를 야당에 제보했다고 주장했지만, 한 전 총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한상대 전 총장이 부하 검사의 비리를 알았으면 수사를 해야지 야당에 제보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한상대 전 총장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언급할 가치도 없는 얘기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한 전 총장의 반박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보고 간접적으로 법무부에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나 구체적인 비리 제보 내용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