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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4일(오늘) 야당 단독으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야당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김명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정세균 의장은 중립적인 의무를 저버리고 야당의 편에서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오죽하면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이 아닌 정세균 '의원'이라고 부르겠느냐"고 강조했다.

또 "국회법 77조는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의장이 차수를 변경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국회 의사과장이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종이 한 장 전달한 것을 '협의'라고 우기는 것은 정말 억지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염동열 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저금리 특혜대출 의혹 등 청문회에서 제기됐던 김 장관에 대한 몇 가지 의혹들도 해소됐고, 심지어 야당인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도 해당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해임안 처리는 적격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세월호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어버이연합 청문회를 개최하면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철회한다고 했었다"며 "결국 국민 모르게 '밀실거래'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성원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의장이 해임건의안 날치기 처리에 눈이 멀어 첫 번째 안건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촉구 결의안' 처리 순서를 해임안과 맞바꾸고, 아예 평창올림픽 결의안은 '국회의장실 휴지통'에 내던져 버렸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해임요건에 전혀 맞지도 않는 장관 해임안을 날치기 처리하며 정부의 발목을 잡고 비트는 데는 금메달감이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올림픽 지원에는 '예선탈락감'"이라며 "오직 더불어민주당의 정파적 이해만 앞세우고 국익을 내팽개친 정세균 의장을 '평창올림픽의 적'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