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총재 “물가상승률 위해 앞으로도 금융완화 할 것”_그 남자는 포커로 수백만 달러를 땄다_krvip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21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안정적으로 넘기기 위해 앞으로도 금융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양적·질적완화, 금리 측면에서 추가 완화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장·단기 금리 통제를 새로운 정책의 중심에 두기로 했다"고 말해 금융정책의 핵심 수단을 자금공급량에서 장·단기 금리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한 정책 기조를 확실히 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이 경제나 물가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의 지속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은 이날 단기 금리는 현재 운용 중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계속하고, 장기 금리는 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