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행사 풍성 _리노의 카지노 쇼_krvip

⊙앵커: 가정의 달 5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 어떠신지요? 온 가족이 즐길만한 문화행사, 장혜윤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기자: 도심 분수대 뜨락에 타악기의 울림이 퍼져갑니다. 천둥과 번개소리를 표현한 생동감 있는 연주가 관람객들의 향흥을 돋웁니다. ⊙임재선(직장인): 이렇게 도심 한복판에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저희들로서는 상당히 좋죠. ⊙기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야외공연이 도심과 근교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22일까지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해 음악과 춤, 뮤지컬 등 다채로운 야외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립극장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퍼포먼스와 발레 등을 공연하고 예술의 전당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어린이 발레와 미술전시회, 풍선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오병권(세종문화회관 기획위원): 요즈음 같이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사람들이 좀더 쉽게 야외공연을 접할 수 있게 돼서 이러한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한테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양평 바탕골예술관에서는 근교 나들이 가족을 위한 주말 음악회와 미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