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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있었던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채소값 폭등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배추를 들고나와 가격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장에 배추가 등장했습니다. <녹취>전병헌(민주당 의원) : "이 배추가 얼마짜린지 아세요? 이게 만 오천 원짜리 배춥니다. 양배추는 얼만 줄 아세요? 팔천 원입니다." 채소값 폭등과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느냐를 두고서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녹취>이강래(민주당 의원) : "4대강 관련된 채소 경작지가 2만 헥타르로 추정이 되어서 경작면적이 줄었습니다. 인정하십니까? " <녹취>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4대강 사업에 의한 경작 면적 때문에 이번 채소값 폭등의 결정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기상 원인도 크지만 애초에 정부가 수급 전망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녹취>조진래(한나라당 의원) : "강우로 배추값 급등 다 예상할 수 있는사항. 엉터기 관측을 했고 정부도 안일하게 대응 신속하게 못했다." 또 중국산 배추 수입 같은 단기 대책보다 중장기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여상규(한나라당 의원) : "단기적으로 중국산 물량 수입해 가격 내리겠다는 것 대단히 미봉책"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 대책을 세운 과정을 조사해 잘못이 있었던 부분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