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격의 인라인 롤러경기장 개장 _바카라 데크_krvip
<앵커 멘트>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롤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국제규격의 경기장을 완공해 개장했습니다.
백인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말끔하게 단장된 인라인 롤러경기장, 선수들이 세계롤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를 위해 훈련에 열심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롤러스케이터 궉채이 선수도 연습에 나섰습니다.
롤러스케이트가 탄력을 받자 순식간에 200미터 트랙을 돕니다.
<인터뷰>궉채이(안양시청 소속) : "국제대회 나가봤는데,경기장 손색없다..."
200미터 스피드 경기장과 400미터 로드 경기장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인터뷰>방광일(안양세계롤러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전세계적으로 한 곳에 두개 설치 처음..."
또 대형 전광판과 함께 조명탑 4개를 설치해 야간경기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체 면적 8500평에 사업비 162억 원을 들여 국제규격에 충족하는 경기장으로 오는 9월 세계대회를 치르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첨단기록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이 경기장에서는 16일부터 6일동안 세계롤러선수권 프레대회가 열려 선수들의 기량과 각종 기록시스템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KBS뉴스 백인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