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음식 연구가 황혜성씨 별세 _포커의 확률_krvip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인 황혜성 선생이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궁중음식연구원은 황혜성 선생이 오늘 낮 12시 3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이고, 발인식과 영결식은 오는 16일 거행됩니다. 황혜성 선생의 유족은 궁중 음식 연구가인 한복려씨와 한복선씨,한복진 전주대 학장 등 1남 3녀입니다. 황혜성 선생은 지난 1920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와 명지대,한양대, 성균관대 가정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71년 설립된 궁중음식연구원의 이사장을 맡아 한국 음식 문화를 전수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