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GM·크라이슬러 파산 신청에 대비” _돈 빙고 게임_krvip

캐나다 정부는 위기를 맞은 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는 중이라고 캐나다의 CTV가 보도했습니다. 토니 클레먼트 캐나다 산업장관은 CTV와의 회견에서 캐나다 정부는 GM과 크라이슬러가 급박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에 대비해 이른바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랜B'는 법정관리 아래에서 체계적인 채권자 보호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여기에는 납세자들의 세금이 들어간 정부 지원금 회수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클레먼트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클레먼트 장관은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에 46만 개의 일자리와 6백 여 개 부품회사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지원금 제공은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지, 특정 자동차 업체를 살리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