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경거망동 포기하라” …미사일 발사 준비 포착_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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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이 오늘 오전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무모한 경거망동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준전시 상태를 선포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당국이 오늘 오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합동참모본부 명의의 전통문을 북측 총참모부 앞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북의 도발이 정전 협정을 위반한 중대 도발이라고 엄중 경고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무모한 경거망동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 응징할 것이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준전시상태로 돌입한 북한이 각각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원산 인근에서 사거리 5백 킬로미터 이하인 스커드미사일을, 평북 지역에서 최대 사거리가 천 2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노동미사일을 각각 발사하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면서도 선박과 항공기에 대해 항행 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아 언제든지 기습 발사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한민구 국방장관은 내일 오후 5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단호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상황 관리를 할 것을 전 군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