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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간쑤성 란저우에 보행자를 가로막는 육교가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쑤성 란저우 시내 중심가에 버젓이 들어선 육교.

이 육교는 3년 전에 만들어졌는데요,

란저우 시민들은 이 육교를 '길을 가로막는 육교'라고 부릅니다.

육교의 폭이 워낙 넓어 인도를 가로막는 바람에 직진하려면 육교 계단을 힘들게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귀찮은 일부 보행자들은 위험하게 차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란저우 시민 : "육교로는 거의 안 다녀요. 직진하는 사람들은 모두 차도로 다녀요."

시민들은 '길을 가로막은 육교'가 늘 불만입니다.

출퇴근 시간만 되면, 육교 인근 도로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차로 뒤엉켜 무질서 그 자체입니다.

관계 당국의 허술한 도시계획과 관리 감독에 대한 시민 불만이 잇따르자 당국은 빠른 대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