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공항 실내 공기질 나빠졌다 _슬롯 캐비티_krvip

인천공항 등 국내 국제공항의 실내 공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내 8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5개 공항의 공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습니다. 건교부는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가 올해 들어 더욱 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따라서 국제공항에 대한 미세먼지 측정주기를 일 년에 한번에서 4번으로 늘리고, 환기 설비 등을 보강하라고 권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