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책실장 “부동산 매매·전세시장 불안정, 송구스럽다”_빙고 게임을 설정하는 방법_krvip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동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이 안정되고 있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승 실장은 오늘(23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전세가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먼저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주 수요가 있고,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전세가가 따라 오르는 현상도 관측된다면서, 금리가 낮은 상황이 전반적으로 기회 비용을 낮춰 전세가를 올리는 작용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을 늘리는 게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며,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있는 3기 신도시나 도심 쪽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2·4 부동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3기 신도시의 민영주택 부분과, 2·4 대책 가운데 도심 개발 지역의 사전청약분을 조금 더 당겨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