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 대출 희망자 70%는 고정금리 선호” _베토 타이어 가게_krvip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은 고정 금리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16개 지역의 만 20살에서 59살까지 가구주 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집을 살 때 대출을 받고자 하는 응답자 천 3백여 명 가운데 74%는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정금리를 택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지난해 68%에서 6% 포인트가 늘었습니다.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4%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을 꼽았고, 21%는 장기 생활 설계가 쉽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한편, 앞으로 주택 구입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주택 구입 예정 가격은 평균 2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고, 이들 가운데 68%는 집을 살 때 평균 8천여만 원의 대출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