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관계 상황 한쪽으로만 볼 수 없어” _빙고 클럽은 진짜 돈을 번다_krvip

靑 “남북관계 상황 한쪽으로만 볼 수 없어” _싸움에 돈을 걸다_krvip

청와대 측은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상황을 한쪽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며 경색국면이나 화해국면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남북관계는 과거와 달리 수많은 공식, 비공식 채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남북관계가 강경 일변도로 갈 것이라는 걱정이 있으나 과거의 경우 이럴 때 경색 국면을 타개할 돌파구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난 2005년의 경우 북측이 9번의 담화문과 보도발표를 냈고, 2006년에는 2번, 2007년에는 8번 냈으나 2005년에는 9.19 합의가, 2007년에는 2.13 합의가 있었던 반면, 2006년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긴장이 고조되는 조치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선 남북간의 물밑 접촉이 이뤄지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