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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합동훈련에 대해 물리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북한 측의 주장에 대해 미국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추가 도발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북한의 근본적인 태도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아세안 안보포럼에서 북한 대표단이 한미 합동훈련에 맞선 물리적 맞대응을 언급한 데 대해 거듭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방어적 훈련이며 북한의 추가도발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필립 크롤리(미 국무부 차관보) : "북한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더 이상 도발적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현 시점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북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근본적인 태도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베트남에서 폐막한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기자회견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킨다면 미국은 관계정상화 등 대화에 나설 뜻이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녹취>힐러리 클린턴(미 국무부 장관) : "미국은 관계정상화와 경제지원를 위해 북한과 협상할 뜻이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주민들을 돕고 싶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단기간 내에 어떤 진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북한의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